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 (문단 편집) == 논의 == [[언어차별/한국|표준어가 아닌 표현이라고 표준어보다 비이성적이거나 비논리적인 표현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있다. <착각이 문제이다> 문단에도 있듯이 '''언어는 현실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규범에도 현실성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기 마련이다'''. 과거에 표준어이던 언어가 현재는 사장되어 책으로만 볼 수 있는 용어가 된 것이 좋은 예이다. [[훈민정음]] 또는 [[자전(사전)|자전]]의 뜻 풀이와 현대에 쓰이는 언어를 대조해 보거나 사투리를 대조해도 된다(<[[의미변화]]> 문서도 참고). 이는 언어 말고도 수학, 과학, 생활, 영토 같은 많은 것에도 마찬가지로 역사성이 있다. 비표준어가 잘못된 것이면 한국어의 수많은 [[사투리]]들 또한 모두 그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상 표준]] 문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듯이 [[언어의 사회성]]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여 굳게 고착되면 그 단어(문법) 역시도 미래에는 표준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미래에 비표준어가 될 수도 있다. [[신조어]]와 표준어로 쓰인 적 있는 옛말들, [[상표의 보통명사화|고유명사도 마찬가지이다.]] 가령 '[[짜장면]]'은 중국어 'zhájiàng'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으면 '자장'이 되지만 언중들이 사용하여 굳게 고착된 언어이기에 '자장면'과 함께 복수표준어로 인정됐다. 그리고 이런 변화로 말미암아 문법이 애매해지거나 반대로 애매함이 사라지기도 하고, 기존의 [[번역]]이 [[번역체]] 내지 [[오역]]이 되기도 하며, [[거짓짝]]이 생기기도 한다. 표준어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지만 [[욕설]]로 자주 쓰이는 것은 문제이고([[http://sgsg.hankyung.com/apps.frm/news.view?nkey=8973&c1=03&c2=01|#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10110.22006191931|2]], [[별난 이름/사례]] 문서도 참고), 단순히 어휘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문법의 파괴에 이르는 것도 마땅히 지양해야 한다. <한국어와 한글 맞춤법 자체가 어렵다> 문단에도 있듯이 현재 표준어 규정의 예외 규정조차 언중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올바르게 쓰려고 의식은 하여도 예외 규정이 있는 것을 몰라 무엇을 수정하는 때에 [[과도교정]]하게 되는 등 어긋내거나 [[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어긋났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사회성으로 말미암아 마찰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규정에 어떻게 반영하든 논란이 생길 수 있다. 곧, <[[팔려가는 당나귀]]>같이 될 수 있는 문제인데, 2010년대 이후로는 복수표준어로 인정해 주는 추세이긴 하지만, <맞춤법이 자주 바뀐다고 느끼는 것은 과연 착각인가?> 문단에도 있듯이 현행 규정의 기본 틀이 된 규정이 잡힌 때에는 [[언어의 사회성]]을 거스르면서까지 하나만 옳은 것으로 남기려는 경향이 셌기에 언중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예외 규정을 두고 과거에 쓰던 말은 버린 것인데, 아직도 과거 법칙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현실과 충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한다. 또, 예외 규정의 영향력이 세면 일반 규정에도 그 영향이 갈 수도 있고, 반대로 일반 규정의 영향이 세면 예외 규정에도 그 영향이 가 예외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예외가 적고 간단하고 명료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글자 수가 늘어나는 변화와 [[불규칙 활용]]의 등장은 [[간결체]] 또는 경제성 원리 기준으로 퇴화일 수도 있다. [[기술주의]] 관점에서는 이 현상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모국인만 쓰는 것도 아니고, 위에도 적혀 있듯이 욕설 같은 윤리 문제도 있다. 어감에 문제가 있어 오해를 피하려고 별수 없이 언어를 변형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으)려고 하여야 -(으)ㄹ 수 없다''''의 줄임말은 원래 \''''-(으)려야 -(으)ㄹ 수 없다''''이지만 이걸 칼 같이 지키면 상대방이 말을 잘못 알아 듣고 싸움이 날 수 있다. \''''떼려고 하여야 뗄 수 없다''''는 \''''떼려야 뗄 수 없다''''가 되므로 [['ㅐ'와 'ㅔ'의 구별|누굴 '''때'''리려 했다고 오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려야 갈 수 없는''''(가- + -려야)은 갈 수 없게 하려면 보이지 않게 해야(가리- + -어야; hide) 한다는 뜻으로 잘못 알아들을 수 있다. 본래는 어디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는 의미이고, 가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뜻으로는 \''''가리려야 가릴 수 없는''''이라고 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표현은 일부 신문에만 쓰이고, 입으로 말하는 때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심지어 지상파 시사 프로 앵커도 관습적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같은 표현을 쓸 정도. \''''-(으)ㄹ래야 -(으)ㄹ 수 없다''''는 \''''[[려(어미)|-(으)ㄹ라고]] 하여야 -(으)ㄹ 수 없다''''의 준말로 여기는 듯하다. 이 경우는 변형이어도 규칙성이 있기 때문에 비표준어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와는 좀 다를 수 있지만 '[[~ㄹ려고|만들려]]야 만들 수 없다'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표현이다. 'ㄷ' [[불규칙 활용]] 낱말은 '-ㄹ-려야'(사동/피동; -ㄷ- + -리- + -어야)와 '-ㄹ-으-려야'(자동/타동, -ㄷ- + -으- + -려야)로 구분되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원래 'ㄹ' 받침인 말은 특수 규칙상 똑같이 '-ㄹ-려야'(-ㄹ- + -리- + -어야/-ㄹ- + -려야)로 적어야 한다. 남북통일 문제도 있다. 남북한이 갈라진 이래로 어휘 같은 여러 규정이 어느 정도로 달라졌는데('[[문화어/어휘대조]]' 문서 참고), 통일을 앞뒤로 표준어도 통일해야겠지만([[https://www.voakorea.com/a/3574287.html|#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0273|2]]) 무조건 표준어 규정에 따르라는, 또는 자기들이 쓰는 대로 쓰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 통일이 앞뒤로 더 큰 혼란이나 남북 사이의 언어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인터넷이 원인이다> 문단의 몇몇 외부 링크 내용에도 있듯이 어느 누구보다도 언어에 신경 쓸 사람은 언론인인데,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갑질하며 무시하기도 하니 한국어가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닐 것이다. 많은 [[신조어]]들이나 빠른 [[언어 변화]]가 제대로 감당되지 않으면 나중에 [[창작물의 반영 오류|고증/사실 반영 오류]]로 이어지기 쉽다. 사극 인물들이 현대어를 사용하는 것은 큰 오류로 볼 수 있지만 당대 언어를 그대로 반영하면 수용자에게는 작품 이해를 거부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빠른 변화를 즐기면서 나중에 어떤 프로그램에 언어 반영 오류가 생기자 어떤 신조어가 안 나왔다는 등으로 까기만 하면 [[이중잣대]]에 [[책임전가]]가 된다. 비슷하게 실제로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 옛 물건들 반영 오류 때문에 까는 사람들도 있다(<[[소품]]> 문서 참고). 한동안 거의 안 쓰여서 비표준어가 된 옛말이 다시 많이 쓰이게 되기도 하고 다시 표준어가 되기도 하므로 어느 정도는 준표준어로 남겨두는 게 좋을 수도 있고, 표준어만 쓸 곳과 [[사투리]]를 써도 되는 곳으로 구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국어를 가꾸고 싶으면 '[[언어의 사회성]]'과 '[[언어의 역사성]]'으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사회나 역사를 들여다 보는 것도 좋다. [[https://www.korean.go.kr/common/download.do;front=D74A093C2DD1A6FF941C84D83D481288?file_path=reportData&c_file_name=%ED%91%9C%EC%A4%80%20%EB%B0%9C%EC%9D%8C%EB%B2%95%20%EC%98%81%ED%96%A5%20%ED%8F%89%EA%B0%80(2012).pdf&o_file_name=%ED%91%9C%EC%A4%80%20%EB%B0%9C%EC%9D%8C%EB%B2%95%20%EC%98%81%ED%96%A5%20%ED%8F%89%EA%B0%80(2012).pdf&downGubun=reportDataViewForm&report_seq=762|표준 발음법 영향 평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